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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中,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 약 600조원 특별국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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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 약 600조원 특별국채 발행"

중국 당국이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3조 위안, 600조 원 상당의 특별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특별국채 발행 계획은 사상 최대 규모로, 작년 국내총생산의 2.4%에 해당합니다.

당국은 국채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을 보조금 프로그램과 기업의 장비 업그레이드 지원 등에 사용해 내수 촉진을 꾀할 계획입니다.

이는 트럼프 2기 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소비 위축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을 차단하고자 하는 중국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배삼진 특파원 (baesj@yna.co.kr)

#중국 #특별국채 #소비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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