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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날씨] 내일 서울 아침 영하 6도…성탄절까지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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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25일) 성탄절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캐스터>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양구는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6.7도까지 올라 평년보다도 약간 높았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낮 기온도 3도에 그치며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 추위는 성탄절인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습니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여전히 건조합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6도, 춘천이 영하 12도, 대전 영하 5도, 창원 영하 1도로 출발하고요.

낮기온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성탄절에는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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