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대권 출마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교우회의 초청을 받아 '탄핵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조기 대선을 하면 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선에 나가고 안 나가고 가 중요하지 않고 정치 유불리를 떠나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뭔지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지사는 "빠른 시간 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 돼야 한다"며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흘간 경제지도자, 세계지도자, 국제기구 수장 등 2500여명에게 영문으로 이메일을 보내 한국 민주주의와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란 표현은 거슬린다. 저는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라며 "이제까지 정치하면서 남 눈치 본 적도 없고, 소신껏 했었기에 기회는 제가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교우회의 초청을 받아 '탄핵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조기 대선을 하면 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선에 나가고 안 나가고 가 중요하지 않고 정치 유불리를 떠나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뭔지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지사는 "빠른 시간 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 돼야 한다"며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흘간 경제지도자, 세계지도자, 국제기구 수장 등 2500여명에게 영문으로 이메일을 보내 한국 민주주의와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란 표현은 거슬린다. 저는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라며 "이제까지 정치하면서 남 눈치 본 적도 없고, 소신껏 했었기에 기회는 제가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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