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어묵 국물도 돈을 받는다고?"...'어묵 함께 먹으면 100원, 국물만 500원' [앵커리포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따끈한 어묵 국물이 당기는 요즘 날씨인데요,

보통 넉넉한 인심으로 무제한 리필되던 분식집 어묵 국물이 유료화하기 시작했다는 씁쓸한 소식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제 어묵 국물도 돈 받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분식점 가격표에 포장비 500원, 종이컵 하나 100원, 국물만 한 컵 500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묵을 먹으면서 국물을 함께 먹으면 한 컵당 100원, 어묵 없이 국물만 마시는 경우 500원을 내야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물가가 오르니까 이해는 가는데 예전의 인심은 찾을 수 없네" "포장비 별도라는 게 더 놀랍다"며 씁쓸함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많았고요,

"다른 거 안 먹고 국물만 먹겠다는 사람 때문인 듯" "진상이 많아서 그런 거겠지"라며 사장님의 조치가 이해가 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