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하반기 SW사업대가세미나 현장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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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23일(월)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4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개정된 기능점수(FP) 단가와 인공지능(AI) 도입 대가체계를 점검하고,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SW) 사업 대가산정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KOSA는 지난 5월 기능점수(FP)당 단가를 55만 3114원에서 9.5% 인상한 60만 5784원으로 개정 공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모듈 방식의 SW개발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SW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방식에 맞춘 대가산정 방안을 논의했다.
유지관리 과업은 기능점수방식을, 운영과업은 투입공수 방식을 적용한 후 합산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에 적합한 대가산정을 가이드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개정방안을 공유했다.
FP단가 인상 정례화 방안 연구로는 단일 지표와 다수의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 다른 지표로 대체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안을 도출했다.
KOSA는 세미나를 통한 의견 수렴 이후에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적절한 산식이 도출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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