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뻥튀기 상장' 파두·주관사 관계자 검찰 송치
'뻥튀기 상장' 논란이 제기된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고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파두와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1조원이 넘는 몸값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파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를 1,202억원이라 밝혔으나 실 매출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파두 경영진들은 이 사실을 숨기고 사전 자금조달을 통한 투자 유치로 보유주식을 매도했고, NH투자증권 관련자는 공모가 산정 당시 파두와 공모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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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이 넘는 몸값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파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를 1,202억원이라 밝혔으나 실 매출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파두 경영진들은 이 사실을 숨기고 사전 자금조달을 통한 투자 유치로 보유주식을 매도했고, NH투자증권 관련자는 공모가 산정 당시 파두와 공모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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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NH투자증권 #뻥튀기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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