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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현대오토에버, 인천공항 차량 혼잡도 실시간·예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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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와 이용객 이동 경험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실내지도 기반 서비스 제공

뉴시스

현대오토에버 CI(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한 공항 지도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활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실내 주차장 지도를 구축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실내지도, 시설물 정보, 실시간 여객 현황 등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합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인천국제공항 공식 안내 모바일 앱 '인천공항+'에 현대오토에버가 제공하는 교통·주차 관련 데이터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주차 혼잡도의 실시간·예측 정보 제공 등 주차정보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모바일 앱을 개발해 운전자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주차장에 도착하면, 출입국 심사장의 혼잡도를 고려해 주차장부터 탑승 게이트까지 최적의 도보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는 "실내 지도 구축과 경로 탐색 등 당사가 20여년간 축적한 내비게이션 기술을 담아, 이용객들에게 차량 탑승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끊김 없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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