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뉴스 7' 헤드라인

1. 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해 모레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거부권 행사시 사실상 탄핵 추진에 나설 것을 예고했는데, 국민의힘은 특검법엔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려는 속셈이 깔려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상경한 트랙터 농민들이 한남동 관저 인근까지 행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설득에 경찰이 28시간만에 '차벽'을 풀은 건데, 현장 연결합니다.

3. 계엄 전 이른바 '햄버거 회동'을 주도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상대로 경찰이 당시 정황이 담긴 수첩 속 내용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계엄 수사로 군 교도소에 갇힌 장군만 5명인데, 불안정한 군 상황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4.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오늘 전국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고 강추위는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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