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편집=정경호 기자(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2월 20일 오후 정식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개장을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공간"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시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즐거움은 크다"며 "문화와 스포츠를 융합한 이러한 공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사진=정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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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장은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정상혁 은행장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친환경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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