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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습으로 불타는 예멘 도시
예멘 수도 사나의 후티 반군 군사시설에 대규모 공습이 있었다고 사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알하다스 TV'는 예멘 사나의 안사르 알라(후티) 군사시설에 최소 3차례 공습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후 성명을 내고 예멘 사나에 후티가 운영하는 미사일 보관 시설과 지휘 통제 시설 등을 포함한 후티 표적에 정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또 이번 작전에서 홍해 상공의 후티 드론 여러 대와 대함 순항 미사일 1기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예멘 지역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 공군 병력이 사나 남서부에 있는 후티 미사일 여단 본부를 포함한 후티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이날 앞서 후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자처한 후에 이뤄졌습니다.
후티의 텔아비브 공격으로는 이스라엘 주민 16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현지 의료 당국이 밝혔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목으로 홍해에서 서방 상선 등을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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