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동지인 내일까지 최대 15㎝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눈이 그친 뒤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성탄절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민선 기자, 서울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네, 이곳 광화문의 경우 저녁 8시부터 눈이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눈발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잠시 뒤인 밤 10시쯤부터 서울에 본격적으로 눈이 내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오전에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이 내륙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어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시간당 최대 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강원 중·남부 산지는 최대 10cm, 제주도는 15㎝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어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해상에 구름대가 접근해 토요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짧지만 강한 눈이 최대 10cm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강원 철원 등 일부 내륙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특보도 예상됩니다.
곳곳에 쌓인 눈이 한파에 얼어붙어 빙판길이나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TV조선 송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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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오늘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동지인 내일까지 최대 15㎝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눈이 그친 뒤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성탄절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민선 기자, 서울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네, 이곳 광화문의 경우 저녁 8시부터 눈이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눈발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잠시 뒤인 밤 10시쯤부터 서울에 본격적으로 눈이 내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오전에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이 내륙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어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시간당 최대 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와 북동부, 충북 북부가 3~8㎝, 서울과 인천, 경기북서부와 강원 북부·산지가 1~5㎝입니다.
특히, 강원 중·남부 산지는 최대 10cm, 제주도는 15㎝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어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해상에 구름대가 접근해 토요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짧지만 강한 눈이 최대 10cm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찬 바람이 몰아치며 기온은 급격히 떨어져 이번 주말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요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강원 철원 등 일부 내륙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특보도 예상됩니다.
곳곳에 쌓인 눈이 한파에 얼어붙어 빙판길이나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TV조선 송민선입니다.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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