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조경태 "비대위 첫 과제는 '당과 尹의 분리'..권성동 체제로 불가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尹, 대국민 거짓말… 입장 바꾸기 '능수능란'

- 수사 비협조 및 본인 기분대로… 나쁜 대통령

- 비대위, 천막당사 정신으로 국민에 석고대죄해야

- 비대위 첫 과제는? '당과 윤 대통령의 분리'

- 권성동 체제로 윤과 당 분리? 가능하겠나

- 尹, 선진 대한민국의 치욕적 사건 만든 대통령

- 한덕수, 특검에 거부권 행사? 부담스러울 것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국격 아주 떨어뜨린 비상계엄 만든 대통령 용서 가능한가?
- 尹, 군 통수권자 신뢰 잃어.. 안보 걱정 자격 없어
- 국민의힘, 이재명과 정정당당히 승부한다면 승산 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합니다. 정면 인터뷰 시간인데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조경태: 안녕하십니까? 조경태입니다.

◆신율: 요새 뭐 하도 일들이 많아가지고.. 요새 정신없으시죠?

◇조경태: 국민들께서 아마도 한 45년 만에 겪는 비상계엄에 의한 충격이 아직도 그냥 많이 남아 있는 것 같고요. 의원님들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거기서 충격에 의해서 많은 어떤 어려워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신율: 계속 수사 속보가 뜨는데 말이에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헌법재판소가 발송한 문서 모두가 미배달. 배달이 되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고요. 경호처가 수취를 거부하고 있답니다. 관저를 세 차례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그 법정 대리인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측근 가까운 분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석동현 변호사가 "뭐, 체포의 체 자도 얘기하지 않았다, 내란 이런 거 말도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거는 수취를 안 하는 거, 이걸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조경태: 최근에도 대통령이 거짓말을 좀 많이 했었습니다. 사실 지난주 토요일입니까? 그 대국민 담화 사과 담화할 때 그때 뭐라고 하셨는가 하면 자신이 어쨌든 임기를 포함해서 당에다가 그 일임을 하겠다라는 식으로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 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통령이 하는 그 담화. 담화는 사실 대국민 어찌 보면 약속이고 대국민들을 상대로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약속들을 함부로 이렇게 뭡니까? 입장을 바꾸고 하면 안 되는데 이분은 거기에 굉장히 좀 능한 것 같습니다. 이분이 또 어떤 말씀을 하셨는가 하면 개헌과 관련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또 국민과 약속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 놓고 지금 여러 가지 헌재에서 나오는 그런 자료에 대해서도 수취를 거부하고 또 검찰의 어떤 수사에 대해서 비협조적으로 소환에도 응하지 않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이분은 참 위험하고 나쁜 대통령이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위험하다는 것은 국민들의 안전과 국민들의 안위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 기분대로 자기 기분대로 이렇게 뭔가를 저지를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대통령이고요. 그리고 자기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국민과의 약속을 아주 지키지 않는 그런 아주 나쁜 대통령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지금 국민의힘 내부도 이게 비대위원장 선임이 내주 초인가요? 뭐 발표한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저는 그 이미 언론을 통해서 비대위의 어떤 방향성을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비대위가 구성이 되면 첫 번째 해야 될 것이 어 천막 당사의 정신으로 돌아가서 국민들께 석고대죄를 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 비대위가 해야 될 제일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당을 분리하는 그런 작업을 하루빨리 착수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했는데 거기에 적합한 비대위가 구성되기를 바랍니다.

◆신율: 뭐 일각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겸임을 한다 뭐 이런 얘기도 나오는 모양인데요.

◇조경태: 아마도 권성동 그 원내대표가 겸임을 해서라도 지금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마는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과연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단절시키고 대통령과 어떻게 분리시킬 수 있겠느냐라는 부분에서 과연 그 역할을 하실 수 있을지. 저는 만약에 그런 역할을 한다면 겸직도 가능하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우리 당이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정당의 이미지를 가지고 가면 아마도 대선은 물론이고 각종 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신율: 지금 관계 단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금 나오는 대부분의 이 목소리들이 친윤 쪽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조경태: 그렇습니다. 저는 친윤 의원들이나 지금 그 방송을 듣고 계시는 극보수 쪽에 있는 분들에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비상계엄이라는 것은 선진국가에서는 선포하지 않는 어찌 보면 정세가 아주 불안정한 그런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행위입니다. 2000년도에 들어와서 비상 계엄을 한 국가가 네 나라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최근에 했던 나라가 2021년도에 미얀마였거든요. 미얀마, 태국, 필리핀, 이집트. 이 네 나라가 2000년도에 들어와서 비상 계엄을 한 나라입니다.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뭐냐 하면요. 1인당 GDP가 천 불에서 6천 불이 안 되는 개발도상국 또는 후진국 이지요.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올해 3만 6천불, 1인당 GDP 3만 6천 불. 이것은 우리 국민들 시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성과이거든요. 선진 대한민국의 정말 치욕스러운 어떤 정치 형태로 만들어낸 국격을 아주 떨어뜨린 비상 계엄을 만든 대통령을 과연 용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저는 묻고 싶습니다.

◆신율: 근데요. 오늘 나온 전국 지표 조사 NBS라고 해 있지 않습니까?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한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데요.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생각보다 덜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서 국민의 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6%가 나왔거든요. 더불어민주당 39%. 그리고 윤 대통령 지지율도 16%가 나왔고요. 그런데 탄핵이 잘 된 결정이다라고 얘기한 것도 78%가 나왔습니다. 자 이런 상황을 조경태 의원님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조경태: 저는 우리 당의 26%는 그래도 비상 계엄을 해제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한동훈 대표와 18명의 국회의원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에 또 탄핵을 위해서 또 앞장섰던 저를 비롯해서 또 열 두분이 또 있지 않습니까? 저는 거기에 저는그나마 국민들이 희망을 줬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리고 탄핵의 78%가 어 탄핵에 찬성했다는 것 이 수치에 저는 주목해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 수치에 보면 중도층에서도 아주 많은 숫자가 아마 탄핵에 찬성을 했을 겁니다. 따라서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비상계엄이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저는 국민들이 인식을 했다라고 저는 그렇게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보다 단호하게 대통령과의 관계 부분에서 저는 분리할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요.

◆신율: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지금 26%가 나오게 된 것은 탄핵에 찬성한 국민의힘 의원들 그리고 그 이전에 계엄 해제에 또 이 역할을 한 의원들 뭐 이런 의원들 덕분에 26%가 나온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조경태: 그리고 반면에 민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또 이분 또한 범죄적인 그런 부분에서 아주 짙은 분이지 않습니까? 사실 지난 대선 때도 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고 해 가지고 어찌 보면 우리 후보가 그때 대통령으로 당선된 거나 다름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우리 당이 이런 부분을 환골탈태에서 좀 자신감 있게 우리가 좀 좋은 후보를 내면 저희들은 승산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회를 국민들은 우리 당에게 기회를 지금 주려고 하고 있는데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 당을 비상계엄에 대해서 처절한 반성을 하고 그 토대 위에 우리 당을 새로 세운다면 저는 우리 당이 희망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신율: 한동훈 전 대표는 앞으로 정치적 미래가 어떨 거라고 보십니까?

◇조경태: 지금 아마 속속들이 대통령에 대한 여러 가지 부분이 그 내란죄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이 될 거고 그리고 또 헌재에서 판결이 남아 있지 않겠습니까? 거기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저는 한동훈 대표의 정치적 결단 판단이 저는 옳았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저는 그런 상황들이 계속 전개된다면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발생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율: 그러니까 시간이 조금 흐르면 한동훈 대표에게 다시 기회가 올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걸로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명태균 씨. 황금폰인가 뭐 그거 있지 않습니까? 그 문제도 있고 뭐 건진법사가 이런 사람도 있고. 또 법사폰도 있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이거 국민의힘 내부의 역학 구도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 이미 어떤 여러 가지 설들이 많이 나와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수사 계속 진행을 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황금폰이든 건진법사폰이든 여기에서 어떤 정치인들하고의 여러 가지 부분들이 나온다면 충분히 여러 가지 변수들도 저는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고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하루빨리 저는 그 수사가 진행됨으로써 진실 규명이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신율: 그리고 지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6개 법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했는데요. 자 그러면 이제 앞으로 남은 게 김건희 여사 특검법하고 내란 특검법 2개가 남았는데요. 두 가지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민생과 관련된 거는 거부권 행사를 할 수도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데 이 특검과 관련돼서는 저는 대통령이 지금 탄핵 소추가 가결된 마당에 아마도 이런 것까지 권한대행이 이걸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약간 부담스러움이 좀 있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씀드려서 국민 경제와 관련된 부분하고 정치적인 사안 부분은 구분을 해서 거부권 행사를 할 가능성도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신율: 그 만일 말이에요. 지금 민주당이 그런 얘기가 엄포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한덕수 이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 절대 다수당을 가지고 지나치게 정치적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저는 역풍이 불 수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물론 우리 당이 비상계엄이라는 그런 거로 인해서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지만 국민들은 굉장히 현명하시거든요. 민주당이 지금 혼란기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하는 이기적인 정당이라는 그런 이미지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본인들한테는 썩 좋은 그런 신호는 아닐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우리 당이 먼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빨리 털고 가자는 것이 제 이야기거든요. 우리 당이 잘못하고 있는 것은 깨끗이 시인하고 국민의 힘이 거듭난다면 저는 차기 대선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이래 보는 겁니다.

◆신율: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속보 뜬 거 보니까요. 안보 우려에 대해서 아주 걱정을 많이 한다. 뭐 이런 속보가 떴는데 말이에요.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 우려를 할 자격이 없다 이렇게 봅니다. 이분 때문에 지금 우리가 얼마나 국정이 혼란스럽고 또 안보 위기가 초래가 됐으니까요. 저는 지금 한덕수 대통령 대행이 우리나라의 안보 문제 그리고 경제 문제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이미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현 대통령이 지금 이미..

◆신율: 권한이 없죠.

◇조경태: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새로운 리더십이 좀 필요한 시점에 오지 않았나 그렇게 봅니다.

◆신율: 그러니까 걱정 말고 한덕수 총리가 잘하고 있으니까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실 조경태 의원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다선 의원이십니다. 6선이시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선거를 엄청 많이 치러보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이 부정선거 얘기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오늘 김두관 전 의원께서도 잠깐 거기에 대해서 관련 언급을 하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 이게 어찌 보면 내로남불식의 해석이라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만약에 부정 선거가 있었다면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윤석열 대통령이 0.74% 차이로 이겼습니다. 1%만 더 조작하면 그 정권이 민주당 정권이 넘어갔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본인이 승리했는지 해명해야 될 것 같고요. 또한 그다음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해서 많은 지역에서 승리했거든요. 지금 서울도 보면 시의원들이 3분의 2 이상이 국민의 힘이고요. 또 기초단체장도 많은 숫자가 국민의 힘이거든요. 그러면 부정선거를 했는데 어떻게 이분들이 당선이 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국민들의 어떤 심판은 굉장히 매섭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에 선거에서 패배한 거지 우리가 잘했으면 선거에서 패배할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본인들의 잘못에 의해서 선거에 패배한 것을 부정 선거라는 이름으로 그것을 자꾸 덮으려고 하는 아주 불순한 세력들은 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일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신율: 그런데 국정원도 선관위에 부정 선거가 없었다라는 입장을 오늘 다시 국회에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왜 여기 이렇게 꽂혔는지 모르겠어요.

◇조경태: 아마도 그 주변에 유튜브를 좀 많이 보고 있지 않은가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저는 정말 대통령으로서의 그런 자질 문제가 여기서 드러나지 않습니까? 이런 일부 유튜브의 주장대로 그냥 이렇게 막 지르는 것도요. 이런 것 때문에 또 비상 계엄을 했다는 게 그 말이 되겠습니까? 저는 참 위험하고 불안정하고 자질 없는 대통령이라면요. 그래서 제가 당장 물러났으면 좋겠다 즉시 하야하라고 주장했는데 지금은 탄핵으로라도 저는 직무정지를 시키고 이렇게 끌어내리는 것이 그것이 정답이다라고 보고 있어요.

◆신율: 조의원님은 유튜브 안 보세요?

◇조경태: 유튜브를 보지만 그래도 옳고 그름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정도도 구분하지 못하는 분이 어떻게 그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신율: 탄핵 심판 어느 정도 걸릴 거라고 보세요?

◇조경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뭐 지금도 벌써 의도적으로 지금 계속 지연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빨리빨리 좀 진행을 해서 지금 현재 난국을 극복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오늘 보니까 환율이 1450원이 넘었습니다.

◆신율: 예 맞습니다.

◇조경태: 1500원이 넘어가면 제2의 환란이 일어난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불안정하거든요. 지금 환율의 지금 그 환율로 치솟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 증세가 불안하기 때문이라는 그런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신율: 여러 가지가 겹치고 있죠. 진짜.

◇조경태: 빨리 정세를 안정시킴으로써 우리 국민 경제가 좀 더 안정화될 수 있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굉장히 의식해서 그렇다라는 얘기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 이재명 대표가 어찌 보면 우리 당 입장에서는 냉정하게 분석해 보면 그분도 여러 가지 범죄 사실이 지금 드러나고 있고 또 수사 받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당 입장에서는 붙어볼 만 하거든요. 사실은 윤석열 후보가 당시에 무슨 예뻐서 좋아서 또는 긍정이 돼서 그분이 대통령이 됐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범죄자가 지배하는 나라가 안 되길 바란다는 그런 마음 국민들이 또 염원을 담은 분들이 있다라고 보거든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대표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한다면 저는 좋은 결과를 좀 확보해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신율: 탄핵을 극복할 수 있다. 지금도 이재명 대표하고 한번 붙어볼 만하다.

◇조경태: 그렇습니다.

◆신율: 예 잘 알겠습니다. 조 의원님 어쨌든 정말 심란하고 이런 정국에서 그래도 조 의원님같이 이렇게 다선 의원이 중심을 잡아주셔가지고 저희로서는 아주 이런 인터뷰가 굉장히 귀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경태: 감사합니다.

◆신율: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