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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소유, 약 최대용량에도 마취 실패 "맨정신으로 내시경 했다"('소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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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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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소유가 비수면으로 내시경을 진행한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퀸 네버 크라이? 아니 어떻게 안 울어! 소유 인생 첫 비수면 내시경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유는 "2년 전 마지막으로 검사하고 건강검진을 안 받았다. 그때 결과는 괜찮았다. 솔직히 걱정되는 부분은 없다"라며 "전 씨스타 멤버들이랑 23살 때부터 검진을 받아다. 안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큰 병 있으면 어떡해'라고 하더라. 미리 알아야 한다. 받아야 한다"고 건강검진을 강조했다.

이어 소유는 "걱정이 있다. 원래 대변 받아야 하는데 안 나와서 못 받았다"라며 "근데 우유를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저번에는 화장실을 미친 듯이 갔는데 오늘은 그 정도 가지 않았다.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소유는 처음 건강검진 왔을 때는 구멍 뚫린 바지 입기가 약간 좀 그랬는데, 이젠 익숙하다"고 말했다.

소유는 초음파로 간 검사를 마친 후 "지방간이 살짝 있는데, 몸에는 더 좋다고 하더라. 감기에 잘 안걸리고 좋다더라"라고 했다.

이어 소유는 내시경을 받으려고 했으나, 수면 유도에 실패헤 결국 비수면으로 내시경을 진행했다. 소유는 "저 마취가 하나도 안 됐다"고 했으나, 의사는 "약이 최대용량으로 들어갔다. 더 이상 드리거나 하면 숨을 안쉬거나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소유는 "그럼 다 느껴먼서 해야 하는 거냐"라고 했고, 소유는 마취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시경을 진행하자 고통스러워했다.

그는 "다 느꼈다. 나 맨정신으로 내시경 한 사람이다. 안 자고 다 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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