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클라우드 등 인프라 투자 목적으로 계열사 네이버클라우드에 4100억원의 자금을 빌려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특수관계인 네이버로부터 4100억원 상당의 자금을 차입했다. 자금의 용도는 운영 자금 및 차입금 상환이다. 이번 차입 금액 중 2600억원은 기존 차입금의 만기 연장이고, 1500억원은 추가 차입 금액이다.
차입 기간은 201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12월 19일이다. 이자율은 3.38%이다. 상환 방법은 만기 인식 상환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이번에 차입한 금액은 인프라 투자 등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박진영 기자 sunl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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