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관상이 화제다.
지난해 7월 한 유튜브 채널에는 '윤석열 관상 내년부터 큰일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역술가는 "마음에 안 드는 분이 있을 줄 알지만 내년 가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딱 보기에 이 관상은 이마가 좋다. 이마가 이렇게 크고 넓다. 이것은 초년의 관록을 의미하고 있다"라며 "윤 대통령이 31세에 남들보다 뒤늦게 사법고시에 합격했는데, 옆태를 보면 이해가 간다. 윤 대통령은 뒤로 넘어간 이마다. 그래서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눈썹도 좋다. 약간 삐뚤어지긴 했지만 결이 단정하고 모양이 잘 타고났기 때문에 입신할 수 있었다"라며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산근'이다. 산근과 인당이 아주 잘 났기 때문에 검찰에 가서도 승승장구 출세한 케이스다"라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의 눈은 '음양안'이라며 "감성과 이성이 따로 작동한다. 청룡에서 한 말 백호에서 뒤집는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입장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말을 바꾼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역술가는 "일단 대통령에 당선됐기 때문에 임기가 5년이지 않느냐. 근데 과연 임기를 채울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입이 잘못돼있다. 입은 곳간이 문이다. 이렇게 입이 벌어지면 자기 재물이 세고, 60대 되서 입이 이렇게 벌어지면 인생에 어떤 큰 풍파가 찾아온다"고 했다.
역술가는 윤 대통령의 우측 입꼬리가 처지고 벌어졌다며 "입고리쪽이 만 63세를 말한다. 윤 대통령이 1960년 12월생이기 때문에 만 63세가 되는 2024년 12월 이후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자신에게 충성하던 사람들에게 공격받는다. 개인적으로 (임기) 끝까지 가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2023년)까지는 잘 버텼지만, 내년(2024년)부터는 권세가 사라지고 모든 기운이 입으로 다 새기 때문에 자신이 이제껏 했던 말과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책임을 묻는 일이 반드시 생기게 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자세를 낮추고 화합하고 통합한다면 그나마 풍파가 줄어들겠지만 제가 뭐라고 한들 이분이 달라질 리가 있겠냐"고 했다.
누리꾼들은 "소름이다" "성지순례 왔다" "1년 전 영상인데 지금이랑 너무 잘 맞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