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방장관 SNS 통해 확인
네덜란드, 핀란드와 스웨덴과 공동 작전
[서울=뉴시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이 17일(현지시각) 발트해 상공에서 초음속미사일을 탑재한 러시아 항공기의 기동을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F-35가 러시아 전투기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비행하는 모습. <사진출처: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장관 엑스(옛 트위터) 캡쳐> 2024.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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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이 17일(현지시각) 발트해 상공에서 초음속미사일을 탑재한 러시아 항공기의 기동을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F-35 전투기는 일상적인 러시아 위협을 경계하고 있고, 어제 핀란드와 스웨덴과 함께 발트해 상공에서 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러시아 항공기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브레켈만스 장관은 또 "안보를 유지하려면 확고한 대비 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국 F-35 전투기와 러시아 전투기가 가까운 거리에서 나란히 비행하는 사진 4장을 엑스에 게재했다.
네덜란드 공군은 "우리 F-35 2대가 러시아 수호이(Su)-27과 투폴레프(Tu)-22M 백파이어 폭격기 2대를 저지했고, 이후 스웨덴 JAS-39 그리펜 2대가 고틀란드섬 동쪽에서 저지 임무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는 이달부터 나토 동부전선에서 대러시아 정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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