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2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인천 미추홀구의 한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오후 8시2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오후 8시34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소방관 150명과 장비 50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불로 상가 인근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상가 적재 물품들이 많아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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