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공의 예언 >
[기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 씨가 탄핵정국에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늘이 내렸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먼저 들어보시죠.
[천공/역술인 (출처: 유튜브 'jungbub2013') :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하느님이 잘 내놓으신 거를 알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누구냐, 윤석열 대통령이에요.]
참고로 대통령은 하늘이 내리는 게 아니라 국민이 만드는 것이죠.
어쨌든 천공 씨는 앞으로 향후 100일, 3달이 중요하다, 대통령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상황이 바뀐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앵커]
구속된 명태균 씨, 어제 체포된 건진법사 전모 씨에 이어서 오늘(18일)은 천공까지 등장을 했네요.
[기자]
참고로 명태균 씨가 최근에 이렇게 녹취 파일이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아크로비스타 내가 여러 번 갔는데, 내가 천공보다 좋다, 자신의 영험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천공보다 자신을 더 찾는다, 이렇게 자랑한 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천공의 영향력이 여전히 있다, 이런 분석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계엄에, 이번에 원인으로 꼽히는 부정선거 의혹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천공 씨 이미 이전부터 주장한 적 있고요. 이게 국회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천공/역술인 (출처: 유튜브 'jungbub2013') : 개표 부정이 아주 심합니다. 어떤 조직이 지금 개표 조작을 해버리면 우리는 또 다시 당하는 것이다. 이것을 조심해야 돼요.]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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