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운행…상봉역에 하행 2회·상행 1회 정차
중랑구 상봉역에는 하루 총 3회 정차한다. 하행선은 오전 6시 32분과 오후 7시, 상행선은 오후 3시 8분에 선다.
구는 "안동까지 운행하던 열차가 부산까지 이어져 중랑구민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중앙선 KTX-이음 열차 상봉역 정차'를 확정하기 위해 국회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개통으로 중랑구민들은 청량리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 50분 만에 갈 수 있다. 내년 말 열차 신호시스템이 정비되면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중앙선 KTX 전 구간 개통은 중랑구민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중랑구의 접근성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구간 개통 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와 협의를 통하여 열차의 증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선 KTX 이음 열차 시간표 |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