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비상계엄 뉴스를 접하고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매우 놀랐고 빠른 시일 내 금융위원장 등을 모시고 빨리 뭔가 시장 조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레고랜드 때부터 해외 등에서 다양하게 반응하는 걸 최근 2~3년 동안 많이 느꼈기 때문에 저희가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나라를 망치겠구나, 경제를 아예 송두리째 망가뜨리지 않을까 걱정하진 않았냐”고 재차 질의하자, 이 원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같은 질의에 “많이 놀랐다. 예상치 못한 조치였다”며 “시장 걱정을 먼저 했다”고 답했다.
질의에 답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