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세럼·수분크림 등
개별 포장돼 사용 편리해
“생활속 뷰티플랫폼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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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편의점 초저가 화장품 판매를 가속화한다.
GS리테일(007070) 운영 편의점 GS25는 18일 한 세트 3000원인 저렴한 뷰티 상품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선크림, 세럼, 수분 크림 등 기초 화장품이 이번 신제품의 핵심이다. 먼저 11일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싸이닉 히알 스피큘 150샷’, ‘이츠비 레이샷100’을 출시했다. 25일부터는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이즈앤트리 히아루론산 워터리 선크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클렌징폼’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 6종은 1회 사용량(2ml)을 기준으로 개별 포장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용량 6개가 한 세트로 3000원 구성인데 선크림이나 보습 상품을 미처 챙기지 못했거나 여행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한 것이다. 편의점은 업종 특성상 점포가 많아 고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저렴한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소에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앞서 GS25는 초저가에 초점을 맞춰 화장품 브랜드 듀이트리와 손잡고 700원짜리 마스크팩을 내놓기도 했다.
GS25는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가성비 화장품 출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류주희 GS25 라이프리빙팀 MD는 “고객의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소비 니즈를 반영해 가성비 화장품 확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성비 뷰티 라인업을 갖춰 GS25가 생활 속 가장 실용적이고 가까운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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