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기고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30년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잔인한 범행 수법 등을 고려할 때 "징역 30년 선고는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1년간 만난 연인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등 스토킹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는데요.
스토킹이 자신의 직장에 알려진 사실에 분노해 연인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1심에선 징역 25년이 선고됐는데요.
2심 재판부는 "피해자 가족들이 느꼈을 공포심을 헤아리기 어렵고, 정서적 트라우마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기고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30년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잔인한 범행 수법 등을 고려할 때 "징역 30년 선고는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1년간 만난 연인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등 스토킹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는데요.
스토킹이 자신의 직장에 알려진 사실에 분노해 연인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남성은 말리던 피해자의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는데, 현장에 있던 피해자의 6살 난 딸은 끔찍한 사건을 직접 목격해야 했습니다.
1심에선 징역 25년이 선고됐는데요.
2심 재판부는 "피해자 가족들이 느꼈을 공포심을 헤아리기 어렵고, 정서적 트라우마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