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환송 만찬을 가졌습니다. 한 전 대표는 당분간 자신을 돌아보겠다고 했고, 위축되지 말자고 모두를 다독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송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동훈 전 대표는 당대표 사퇴 뒤 국회를 떠나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어제)
"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녁엔 당초 탄핵 대책 논의를 위해 잡았던 만찬을 그대로 진행했는데 친한계 의원 14명이 모였습니다.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며 지도부 붕괴의 시발점이 된 장동혁, 진종오 전 최고위원은 불참했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TV조선 통화)
"국민의 뜻을 담아내는 정당이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국민의 뜻을 받들지 않는 정당은 정당의 존재 이유가 없다…."
'서로 NATO 처럼 동맹이 되어 지켜주자'며 결속을 다지는 말도 오간 걸로 전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한 대표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만 했습니다.
5선인 권영세·나경원 의원이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겸임하는 두 가지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한송원 기자(song1@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환송 만찬을 가졌습니다. 한 전 대표는 당분간 자신을 돌아보겠다고 했고, 위축되지 말자고 모두를 다독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송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동훈 전 대표는 당대표 사퇴 뒤 국회를 떠나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어제)
"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녁엔 당초 탄핵 대책 논의를 위해 잡았던 만찬을 그대로 진행했는데 친한계 의원 14명이 모였습니다.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며 지도부 붕괴의 시발점이 된 장동혁, 진종오 전 최고위원은 불참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탄핵에 찬성했단 당내 비난을 염두에 둔 듯 "옳은 일을 한 거니 위축되지 말고 담담하고 단단하게 가자"고 했고, 의원들도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TV조선 통화)
"국민의 뜻을 담아내는 정당이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국민의 뜻을 받들지 않는 정당은 정당의 존재 이유가 없다…."
'서로 NATO 처럼 동맹이 되어 지켜주자'며 결속을 다지는 말도 오간 걸로 전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한 대표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만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의총을 열고 새롭게 당을 이끌 비대위원장 후보 논의를 이어갑니다.
5선인 권영세·나경원 의원이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겸임하는 두 가지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한송원 기자(son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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