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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배민 "내년 외식업 트렌드는 초개인화·저속노화·맞춤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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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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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 외식업 콘퍼런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내년 외식업 트렌드로 '초개인화', '저속노화', '맞춤소비' 등을 꼽았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늘(17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배민 외식업 콘퍼런스에서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선정한 내년도 키워드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초개인화에 따라 외식업계에 메뉴 조합을 세분화하거나 고객에게 여러 선택권을 주는 맞춤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 저속노화 추세에 맞춰 저염, 저열량, 디카페인 등 메뉴를 제안했고, 소비 양극화에 따른 가격 설정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행사장에서 배민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 등도 선보였습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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