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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나미브' PD "고현정 건강 악화, 힘들어도 웃었다…정신력으로 끝까지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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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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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미브’ 강민구 PD가 고현정의 건강 악화에 대해 언급했다.

강민구 PD는 16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발표회에서 “저희가 스케줄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코 앞에 두고 건강 악화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

강민구 PD는 “스케줄적으로 저희가 조금 힘들기도 한 부분들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고배우님 자체가 열심히 하시려고 너무 노력을 하시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촬영을 하다가 중간에 가시고 이런 적은 당연히 없으셨다. 힘들어 하셨던 부분이 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현장에 나와서는 늘 배우들이랑 스태프들이랑 웃으면서 촬영을 하셨고, 이틀 촬영이 남았다. 아마도 정신력으로 고배우님께서 끝까지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사연을 그린 드라마다. 서아프리카 어느 곳 사막과 바다가 곧바로 만난 땅 나미브를 제목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막처럼 공허한 인생을 살던 여자와 바다처럼 정처없이 떠돌던 아이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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