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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윤 대통령 40년지기 석동현 변호사 "당분간 변호인단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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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16일)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식 입장을 올려 당분간 밖에서 대통령 변호인단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현시점에서 대통령이 수사기관이나 법원, 헌법재판소 등 사법기관 직무에 대응할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있다며 검찰 소환 요구 등 일부 상황에는 이미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언론공보를 비롯한 수사와 재판, 탄핵심판 분야별로 이미 정해진 변호인들부터 활동을 시작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석 변호사는 2012년 서울동부지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난 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특보단장을 맡고, 2022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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