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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현장영상] 손 맞잡은 우원식·한덕수…"정부·국회 합심해 위기 극복"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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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한 대행과 우 의장의 만남은 어제(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하루만에 이뤄졌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탄핵이라고 하는 정치적 격변 과정에 불가피한 갈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럴 때일수록 여야 그리고 정부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일, 그것이 국민 안정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그러면서 "약간의 이견도 있긴 하지만,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히 가동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국회와 국정 중심의 국민이고, 국회는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고 하는 민주적 국정 운영될 수 있도록 대행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대행은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건 국가의 안위와 국민 일생이 한치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유지하고 안보태세 굳건히 하고 외교와 경제, 특히 어려운 분들의 민생·치안 등 국정의 모든 분야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위기극복에 최선 다하겠다"며 "정부의 모든 판단 기준을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에 두고,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의장과 한덕수 대행의 만남, 현장영상 풀 버전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구성: 김혜영 기자, 영상취재 : 설민환 기자, 영상편집 : 박진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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