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헌법재판소로…탄핵 가결에도 이어지는 찬반 집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여전히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촉구 단체는 이제 국회에서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모이고 있고 탄핵 반대 단체는 오늘도 광화문 인근에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현장에 저희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네, 저는 지금 안국동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탄핵 심판이 이뤄질 헌법재판소와 약 500m 떨어져 있는데요.
지금 이곳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소추안 가결 다음 날인 오늘(15일)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찬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오후 3시쯤부터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앞 도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추산 7천 명 넘는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수사와 체포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전날 국회 앞 집회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응원봉은 물론, 이색 깃발을 든 시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편, 앞서 오전에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전광훈 목사 등이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아직 대통령이 취소된 건 아니고,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것뿐"이라며, "윤 대통령이 3개월 뒤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안국동 사거리에서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highjean@yna.co.kr)
#탄핵 #가결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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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여전히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촉구 단체는 이제 국회에서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모이고 있고 탄핵 반대 단체는 오늘도 광화문 인근에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현장에 저희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안국동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탄핵 심판이 이뤄질 헌법재판소와 약 500m 떨어져 있는데요.
지금 이곳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시청역부터 이곳 안국역까지 30분가량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탄핵소추안 가결 다음 날인 오늘(15일)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찬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오후 3시쯤부터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앞 도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추산 7천 명 넘는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수사와 체포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10대 학생부터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부부까지 젊은 층이 특히 많이 보였는데요.
전날 국회 앞 집회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응원봉은 물론, 이색 깃발을 든 시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편, 앞서 오전에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전광훈 목사 등이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아직 대통령이 취소된 건 아니고,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것뿐"이라며, "윤 대통령이 3개월 뒤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탄핵 찬반 집회는 헌재 탄핵 심판이 이뤄지는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안국동 사거리에서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highjean@yna.co.kr)
#탄핵 #가결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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