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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진주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인 '진주소목'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판로를 개척했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 공예전문박람회다. 올해는 '일상명품'을 주제로 공예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예전문 박람회에는 작가, 공방, 기업, 갤러리 등 국내외 총 28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신진공예가의 창의적 작품부터 생활공예품까지 다채로운 공예품이 소개됐다.
'진주소목'은 이번 박람회 홍보관에서 일상의 가치를 품은 공예품이다. 진주소목 액자, 두껍닫이문 책궤, 사방탁자, 문갑, 좌등, 책장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진주 소목장은 고전공방 강종열, 율목공방 구한회, 한송공방 김병수, 의천공방 정권석, 단원공방 정진호, 취목공방 조복래 등 6인이다.
특히 우수 공예품 30점이 전시된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에서는 취목공방 조복래 소목장의 책장과 조현영(조복래의 자) 작가의 신선 함 시리즈 작품이 전시됐다. 조현영 작가는 공예공방관에도 참가해 진주공예를 알렸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도 지역특화 상품개발 및 디자인 퓨전 공예품 개발 프로그램의 성과물로 진주실크와 오동나무, 한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13점을 전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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