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요미우리신문은 "내년 춘투의 임금 인상 움직임을 신중히 판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판단은 내년 1월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시장에서도 이달은 금리인상 판단이 보류될 것이라는 의견이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닛케이도 "일본은행이 임금과 물가 등을 신중하게 판별하려는 태세"라며 "12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앞서 지난 3월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이어 7월 회의에서 이를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한 뒤 계속 동결해왔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