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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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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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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센터장 박란이)가 12일 ‘양성평등 친화 마을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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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센터장 박란이)가 12일 ‘양성평등 친화 마을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양평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전시가 지난 4월 공모했던 ‘양성평등 친화 마을 조성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대전평화여성회(대표 석연희),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설이숙), 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소장 박민정), 대전YWCA (사무총장 권부남),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팀장 이지선) 등 기관을 비롯해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과 전문코칭 위원으로 참여한 양승연 대전시아동복지협회장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대전평화여성회는 ‘삶의 현장에서 만드는 회복적 정의’에 대한 사업 성과로 학교나 마을 같은 현장에서 회복적 정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여성이 만들어 가는 평화가 양성평등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설명했다.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사업 기간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학생, 부모 및 보호자와 관련 종사자 38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펼쳤다.

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는 이주여성이 문화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희망 돌봄 키우기 부모 교육’ 등을 진행해 자녀 돌봄과 자립 및 심리 안정을 도왔다.

대전YWCA는 청년들과 성인지 향상 퀴즈를 풀면서 마을에서 보물찾기하는 ‘구암동 보물찾기’ 사업을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는 양성평등 부모 교육과 양성평등 마을 축제 사업 성과를 참석자들과 나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양성평등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과 참여자들의 노력이 한데 모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은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으로 대전시가 앞장서서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양평센터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5개 자치구(중구, 동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를 대상으로 1개 기관씩 선정했으며 기관이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역할을 맡았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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