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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딥아이, 미국 전력연구원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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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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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 투자 기업인 ㈜딥아이(대표자 김기수, 이하 회사)가 비파괴검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인증인 미 전력연구원(EPRI) AAPDD 인증을 획득했다.

AAPDD(Automated Analysis of Performance Demonstration Database) 인증은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으로, 세계 모든 원전이나 플랜트에 제품을 적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전 세계적으로도 5번째, AI 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의 인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회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로 출발했는데, 울산센터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예비창업 단계부터 발굴·육성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원전 및 산업용 플랜트 관형열교환기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 한수원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AI 모델 기반의 자동 평가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인 플랜트 운영사 및 발전사 등에게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과 더불어 정확도 높은 검사를 통한 산업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울산센터로부터 22년 12월 직접 투자를 받고, 23년 5월 15억원의 R&D 자금이 지원되는 딥테크팁스에 울산지역 1호로 추천 및 선정되면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되었다. 원천 기술을 활용하여 AI 기반 비파괴 검사 솔루션의 적용 분야를 적극 확대하고 있는데, 원전 및 석유화학 등 기존 분야의 고객사 확대는 물론, 전기차 이차전지 검사 분야에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등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수 대표는 “AI 모델을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소요 시간을 90% 이상 단축하고자 하는 당사 솔루션의 전문가급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울산센터로부터 늘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데, 좋은 성과를 알리게 되어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에도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적용 산업군을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오랜 기간 지켜보면서 지원해온 기업이, 잘 성장하고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지역의 산업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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