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권성동 "당의 어려운 시국을 하루빨리 정비할 것"

[앵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잠시 뒤 발표됩니다.

이번 선거는 5선 권성동 의원과 4선 김태호 의원, 2파전으로 치러졌는데요,

현장 연결해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어깨가 무겁습니다. 의원님들께서 그동안 저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정말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원내대표 선거 시작 무렵처럼 그러한 행태를 반복해선 안 됩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의견을 끝까지 듣는 그런 힘과 아량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민주 절차에 맞게 또 건전하게 비판을 해야 합니다. 저는 능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우리 당의 높은 혜안과 그리고 능력과 비전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지혜를 빌리겠습니다. 이분들의 능력을 빌리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엄중하고 엄혹한 시기이지만 우리가 하나가 돼서 국민들을 향해서 다가갈 때 하나하나 다가갈 때 국민들의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말씀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당의 어려운 시국을 하루빨리 정비하고 그리고 조만간 있을지도 모르는 대선에 대비하는 태세까지 마치고 저는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늘 함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따끔한 비판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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