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 2명 사망…여러 명 부상
[서울=뉴시스]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한곳인 우붓 '몽키포레스트'에서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한국 관광객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사고 당시 모습. <사진출처: CNN> 202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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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우붓 '몽키포레스트'에서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한국 관광객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발리 지안야르 경찰서는 "이날 우붓 몽키포레스트에서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사람은 한국 국적의 40대와 프랑스 국적의 30대 2명이다.
이밖에 한국 출신으로 다른 국가 국적을 보유한 40대로 나무에 깔려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는 "사고 당시 몽키포레스트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불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또 "일부 관광객들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대피 과정에서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10일 오전 12시50분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정리 작업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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