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자영업자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촉구하는 대열에 동참했다.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조합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될 때까지 국민과 도민과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히고 "윤석열대통령이 탄핵 될 때까지 국민과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2024년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 선포라니 있을법한 일인가?"를 물으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 때문에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혼란과 공포에 빠져들었으며 정치는 물론 민생, 경제, 외교, 통상, 안보, 그리고 나라의 국격까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국에서는 대한민국을 여행 위험국가로 지정해 자국민들에게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면서 가뜩이나 힘든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의 여파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경제를 살려야 할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 중소 자영업자들을 나락에 빠뜨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에 "우리 자영업자들은 이들의 배신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선언하면서 "내란죄에 가담한 국무위원과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구속하는 것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탄핵안을 통과될 때까지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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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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