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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사고 사례 통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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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 평가 관련 사례 중점적으로 다뤄

연합뉴스

'중대재해 사고백서: 2024 우연히 일어난 사고는 없다' 표지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일 '중대재해 사고백서: 2024 우연히 일어난 사고는 없다'를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를 일반 국민도 이해하기 쉽게 심층 분석한 사례 모음집이다

현장에서 유사 재해 예방에 활용하도록 2023년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첫 걸음인 위험성 평가와 관련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위험성 평가를 형식적으로 한 경우, 위험 요인을 알면서도 적시에 개선하지 않은 경우 등 위험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사고사례 등을 통해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 점을 고려해 법상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50인 미만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도 담았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착안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서는 노동부 누리집 및 전자책 플랫폼(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책자는 일반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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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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