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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7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8일) 낮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54회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폐기 이후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국정 수습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무위원이 아니어서 의결권은 없습니다.
시 고위 관계자는 "오 시장은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정부, 당과 협조해 추진할 사안들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고 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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