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는 국회에서 오전 11시부터 몇 차례 정회를 거듭하며 비상 의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의에선 계엄 사태 대응 방안과 함께, 수습책의 하나로 제시된 '임기단축 개헌' 등을 놓고 의원 4~50명이 발언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의 '대통령 직무집행 정지' 주장을 놓고서도 의견을 나눈 거로 알려졌습니다.
당내 의견 수렴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채, 본회의가 열리는 내일(7일) 추가 의총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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