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단 성환읍 피해 현장 방문
피해 현장 직접 보고 철저한 조사 및 조속 복구 조치
[천안=뉴시스] 6일 충남도 현장 점검단이 지난달 말 대설 피해를 입은 천안시 성환읍의 한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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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도가 6일 지난달 말 대설 피해를 입은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조 안전기획관과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으로 이뤄진 도 현장 점검단은 지난달 말 대설 피해를 입은 성환읍을 방문해 블루베리 농장, 젖소 농장 등을 차례로 살폈다.
이들 현장 점검단은 피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에 따르면 천안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최고 20.5㎝의 적설량을 기록해 647건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각 시설별 피해 현황은 ▲주택 3건 ▲과수재배시설 173건 ▲비닐하우스 198건 ▲축사 53건 ▲축산시설 61건 ▲농작물 105건 ▲중소기업 20건 ▲기타 34건이다.
도는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집계 중이다.
이영조 안전기획관은 "피해금액이 특별재난지역 대상 기준에 해당될 경우 추가 국고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에 천안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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