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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서울변호사회 "위헌적 계엄 선포...대통령,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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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밤 선포된 비상계엄과 관련해 서울변호사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서울변호사회는 오늘(6일) 성명을 내고, 비상계엄 선포는 계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전무한 상황에서 이뤄진 위헌·위법한 조치였다며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민의에 어긋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 실현을 제1의 사명으로 삼는 변호사들도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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