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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조만간 열리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온다는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미국 금리인하가 계속된다는 관측도 투자심리를 개선해 매수를 불렀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5.41 포인트, 1.56% 올라간 1만9865.85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2.42 포인트, 1.75% 뛰어오른 7136.5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94.43 포인트, 2.16% 치솟은 4464.65로 마쳤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가 9.2%, 야오밍 생물 5.47%, 징둥건강 3.21%,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5.86%,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3.09%,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4.54%, 전기차주 비야디 3.99%, 부동산주 자자오예 4.06%, 룽후집단 3.32%, 훠궈주 하이디라오 3.89%, 가전주 하이얼즈자 3.40%, 스포츠 용품주 리닝 3.36%, 안타체육 3.12% 급등했다.
중국인수보험도 2.67%, 중국핑안보험 2.30%, 유방보험 1.68%, 초상은행 1.65%,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4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0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83%, 스마트폰주 샤오미 1.53%, 전기차주 리샹 2.32%, 화룬맥주 2.14%, 의류주 선저우 국제 1.98%,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1.92%, 신세계발전 1.73%, 금광주 쯔진광업 1.53% 상승했다.
반면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2.1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80%,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0.6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88%, 유리주 신이보리 1.3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99%,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77%, 한썬제약 1.70%, 청쿵기건 0.55% 떨어졌디.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627억8500만 홍콩달러(약 29조7131억원), H주는 749억43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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