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대학가 시국선언. (사진=독자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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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 재학생 10여명은 6일 오후 수원캠퍼스에서 윤석열 퇴진 경기대학교 350인 대학생 시국선언을 했다.
학생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이번 비상계엄은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들의 정치적 권리와 자유를 위협했고 국가가 시민을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군사적 통제의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며 "이는 결코 과거 피땀 흘려 대한민국을 지킨 민주열사들이 바랐던 대한민국의 모습이 아님을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재학생 10여명도 전날 오후 교내 캠퍼스에서 '윤석열 퇴진 113인 대학생 시국선언'을 열고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리는 윤석열 정부는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다.
도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인 '행동하는 경기 대학생연대'도 성명에서 "지금이 1980년대인가. 이게 2024년에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맞는가"라며 반문하며 "시민의 힘으로 쟁취해온 민주주의를 지키고 반헌법적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 것"이라고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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