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10~11일 '겨울 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등

양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화재, 질식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야영장 안전점검 대상은 공공야영장 및 민간야영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카라반 또는 글램핑 등 야영장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전문가, 양주소방서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책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설, 한파 등 자연재난 안전관리 대응체계 ▲화재 예방, 전기, 가스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야영장 안전 위생관리 실태 ▲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양주시, '2024년 정기 위험성 평가 결과 공유 및 교육' 개최

경기 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 위험성 평가 결과 공유 및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 후 적절한 조치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안전 문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는 지난 9월부터 '2024년 양주시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시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위험성 평가 결과는 공문 및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평가 결과를 모든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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