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 모범 기업
[서울=뉴시스]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오른쪽)과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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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경동나비엔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1년 도입됐다. 보일러 업계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된 것은 올해 경동나비엔이 처음이다.
선정 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개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경동나비엔은 본사와 대리점 간 온라인 비즈니스를 매끄럽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 분야 모범 기업으로 뽑혔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구매 상담 건을 전국 300여 개 대리점 중 고객과 가까운 대리점으로 이관하는 O2O 방식으로 대리점의 고객 유치를 돕고 있다. 이밖에 대리점주 대상 금융·자금 지원제도 운영, 카탈로그·전단지·판촉물 지원 등도 진행 중이다.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 결과 전국 경동나비엔 공식 대리점 중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약 79%,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곳은 58%로 나타났다.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이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비전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적극 실천함과 더불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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