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한 총리 대국민담화…"국가 안위·국민 일상 유지 위해 공직자 소임 다해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표결을 앞둔 간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2024.12.06. kmx1105@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순간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 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 전원이 일치단결하여 현상황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군은 국가 안보에 추호의 빈틈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는 "이 부총리를 중심으로 교육·복지·치안 등 민생에 직결된 분야가 차질없이 작동하여 국민 개개인의 일상이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장관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 등에 대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는 7일 표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