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쓰기 익힘책 '쓰담쓰닮' 선보여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게시…누구나 내려받아 사용
[서울=뉴시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쓰기 익힘책 '쓰담쓰닮(쓰고 담다, 쓰고 닮아가다)' 2종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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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쓰기 익힘책 '쓰담쓰닮(쓰고 담다, 쓰고 닮아가다)' 2종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재는 학습 수준에 따라 1권과 2권으로 나뉘며 학습자들이 하루 한 장씩 글감을 따라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알수록 재미있는 속담'부터 '마음의 지도를 넓혀 줄 글귀' 등 명언이나 속담으로 이뤄진 60여 개의 글귀를 따라 적으며 글쓰기 훈련과 함께 글귀에 담긴 교훈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1권은 초등학교 3~4학년, 2권은 초등학교 5~6학년·중학교 입문 수준으로 구성됐다. 1권은 속담, 세계 음악, 지역 명소 등 친숙한 소재를 활용했다. 2권은 명언, 명시, 옛이야기를 담아 학습자에게 풍부한 글쓰기 경험을 선사한다.
쓰담쓰닮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slei.seoul.kr)에 전자파일로 게시돼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학습기관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쓰담쓰닮이 성인 문해학습자들에게 글을 쓰는 즐거움을 선물할 뿐 아니라 삶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학습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문해교육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재 보급과 활용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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