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진주인, 소외계층에 배추 1000포기 온정

[진주=뉴시스] 주택관리공단·진주인, 소외계층 김장배추 무료나눔.(사진=주택관리공단 제공).2024.12.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와 (사)진주인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계약 재배한 김장배추 무료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두 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해 이어져 온 활동으로 올해도 (사)진주인 회원 10여명, LH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 직원,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김장배추 무료 나눔 행사는 회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1000포기의 김장배추를 비닐 포장 작업까지 해 평거주공 2차 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에 전달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로 이어졌다.

장혁 (사)진주인 대표는 "진주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은 "이번 김장배추 나눔 행사는 우리 공단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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