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정문수 밀알복지재단 말라위 지부장(오른쪽)이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은 정문수 말라위 지부장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외교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정부가 해외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제정한 상이다.
정 지부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말라위 농촌 지역에서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아동 교육, 성인장애인 직업훈련,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했다.
정 지부장은 "이 기쁨을 말라위 장애인들을 위해 수년간 함께 헌신한 동료들,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앞으로도 말라위 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주신 상으로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