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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우크라 국방장관 "2025년 장거리 무인기 3만대이상 지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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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밝혔던 "종합 복구계획"의 일환으로

올해엔 최고 200만대의 FPV드론, 1천대의 장거리 무인기 생산

뉴시스

[키이우=AP/뉴시스] 올라프 숄츠(가운데) 독일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12월 2일(현지시각)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산 드론을 둘러보고 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서 "독일이 유럽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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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우크라이나)=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내년에 3만대가 넘는 전투용 장거리 무인기를 지원 받을 예정이라고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이 5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발표했다.

우메로우 장관은 페이스 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에 받게 될 차세대 무인기들은 장거리 자동공격이 가능하며 적의 목표물들을 초정밀도로 타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무인기의 공급은 지난 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던 "복구 계획"의 일부라고 우메로우 국방장관은 말했다 .

그는 이 무인기들의 공급은 그 동안 우크라이나 방위산업에 투자했던 국제사회의 파트너 국가들이 자금을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자포리자=AP/뉴시스] 2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제65 기계화여단 소속 군인이 '흐놈2(Gnom 2) 지상 드론의 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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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는 올 해 앞서 2024년의 무인기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계획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올 해 100만~200만대의 FPV드론, 사거리 1만 미터의 중거리 드론과 1000대 이상의 장거리 전투용 무인기들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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