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유치 지자체 역할 커져…협력 강화할 것"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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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외국인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인다.
산업부는 6일 외국인투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 유치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지자체 외투 유치 현황과 최근 구미 도레이사 생산공장 증설 등 우수 외투 유치 사례를 공유했다.
또 듀폰코리아 등 외투기업의 사례 발표로 지역에 필요한 외투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지역 혁신과 연계한 외투유치 전략과 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지역별 전략산업 기반의 유치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해는 외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 협력 활동 강화 ▲지자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코트라 IK 내 투자협력지원팀 신설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외투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크숍에서 다양한 투자 유치 아이디어를 얻고 소통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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